안녕하세요?

유감스럽습니다만 오늘 또 오게 되었습니다

기사님 오늘도 여전히 힘든 일이 있으신가 봅니다

아침은 드셨나요? 저녁 드실 시간이 모자라신가요?

저는 걱정이 됩니다.

승객 탑승할때 sbsb

앞 차량이 빨리 가지 않는다고 gsky

같은 방향 버스(128, 32 같은)가 앞에서 승객 태우고 있으면 정류장 skip

오늘도 아름다운 sbsb와 gskki 소리를 들으니 화장실에 날아다니는 나방파리마냥 기분이 산뜻해졌습니다

기사님 함자라도 알고 싶어서 명판을 보니 명판에 아무것도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아 그리고 마스크는 코까지 덮어서 쓰셔야 합니다. 코를 내놓으시면 효과가 없어요..

혹시 마스크 때문에 너무 불편하셔서 sbsb하시는 거라면 마스크를 쓰지 마세요. 어차피 코스크는 마스크 안쓰는것과 똑같습니다.

역시 이 게시판은 회사에서 내팽겨치고 있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만

혹시나 해서 써봅니다

오늘은 짧게 쓰겠습니다

다음에 여기 다시 들어오지 않기를 바랍니다만 다시 오게 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