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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작 성 자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안녕하세요?\r\n\r\n저는 부산 금곡동에 사는 27살의 청년입니다.\r\n\r\n다름이 아니옵고 오늘 어머니께서 항상 이용하시는 구포-내석간 기사님의\r\n\r\n친절과 베품의 미덕에 대해 전해듣고 이런분이 계시기에 세원을 이용하는\r\n\r\n승객여러분이 더욱더 편안하고 웃음띈 얼굴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수있다는\r\n\r\n걸 공개적으로 알리고 싶어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r\n\r\n\r\n저희 어머니는 내석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십니다.\r\n\r\n집은 금곡동이라 매일 출퇴근을 하십니다. 그러던중 어머니께서 오늘 구포-내석\r\n\r\n간 버스를 운행하시는 -이석복님-에 대해 너무 고마우신 분이라고 어떻게\r\n\r\n표현할 방법이 없겠냐고 물으시길래 제가 이렇게 인터넷을 통하여 저희 어머님\r\n\r\n의 고마움을 대신 세원의 모든분들께 전하고자 합니다.\r\n\r\n이석복님은 제가 전해들은바 \r\n\r\n항상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분들에서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까지 승차하는 모든\r\n\r\n승객에게 웃으며 존대를 쓰시며 어서오세요라고 단 한분의 승객도 , 단 하루도\r\n\r\n빠지지 않고 모든이들에게 버스에 탑승함에 있어서 첫인상을 좋게 만들어 주신다\r\n\r\n고 하십니다. 회사 방침에 따라 그게 교육을 받는진 모르겠으나 아시다시피\r\n\r\n대부분의 기사님이 지켜보는 이가 없는 버스란 단독공간에서 그것도 매일\r\n\r\n그리고 모든 승객에게 웃으며 인사하기는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n\r\n그래서 어머니는 항상 버스타실때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하실수 \r\n\r\n있더고 합니다.\r\n\r\n그리고 이 노선구간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 승객이십니다.\r\n\r\n대부분 장에서 손수 뜯으신 나물과 채소를 팔며 용돈벌이를 하시며 장날에\r\n\r\n몇푼 버시기 위해 나가셨다 들어오기 위해 버스를 이용하시는데요,\r\n\r\n이석복 기사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짐꾸러미들을 이고 오시면 \r\n\r\n안전하게 의자에 앉으실때까지 -어르신 분들이 짐들고 한걸음 옮기기도 \r\n\r\n힘드시죠..- 눈미러라고 그러나?그걸로 일일히 확인하시고 승객의 안전을 \r\n\r\n최우선으로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대부분 기사님들 솔직히 세원뿐 아니라 \r\n\r\n다른 버스를 타도 승객이 노인분이면 인쌍 찌푸리며 \\"할매 빨리 앉으이소\\"\r\n\r\n이러는 기사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말만 그러고 앉기도 전에 출발하죠.\r\n\r\n어머니께서 매일 보시며 하루도 빠지지않고 지팡이 짚고 다니시는 노인분들\r\n\r\n무거운 짐을 이고 타시는 노인분들 일일히 안전하게 좌석에 앉을때까지 \r\n\r\n다 확인하시고 출발하는 모습을 보며 이게 사람사는 세상이다고 느끼셨다고 \r\n\r\n합니다. 또한 글 모르시는 어르신 분들 내릴 곳 어딘지 잘몰라 이름만 기사님께\r\n\r\n말해주시면 기억하셨다가 내릴때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웃는 얼굴을 잃지 않으신 \r\n\r\n다고 합니다. 아직 버스를 잡으신지는 얼마 안되셨다고 하시는데요,\r\n\r\n너무 훌륭하신 인품에 듣는 제가 다 고마웠습니다. \r\n\r\n성함은 어머니께서 이런저런 얘기끝에 들은거라 정확하진 않습니다만,\r\n\r\n구포-내석간 운행하시는 버스 운행하신지 얼마 안되신 성함 비슷한 분 계시면\r\n\r\n회사측에서 꼭 감사의 글 올라왔다고 전해주시길 바랍니다.\r\n\r\n이런분 한분 한분이 세원의 이름을 빛나게 하는것 같네요.\r\n\r\n이런 기사님들의 선행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어 세원의 기사님 모두가\r\n\r\n웃으며 승객과 마주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꼭 전해주세요~\r\n\r\n\r\n\r\n\r\n\r\n\r\n\r\n\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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