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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2026년 8월 22일(토) 오전 9시 10분경, 범어사역 정류장에서 경남71자 8540 12-1번 버스를 탑승하는 과정에서 해당 버스 운전기사로부터 부당하고 고압적인 언행을 들었습니다. 이에 사실관계를 확인하시고 운전기사의 적절한 사과와 재발 방지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범어사역 정류장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12-1번 버스보다 앞에 16번 버스가 정차해 있었습니다. 16번 버스에서는 승객들이 앞문과 뒷문을 통해 하차하고 있었기 때문에 12-1번 버스가 정류장에 온전히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12-1번 기사님은 16번 버스 뒤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는 정류장에서 12-1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16번 버스에서 하차하는 승객들이 있는 상황에서 그 승객들을 뚫고 뒤쪽에 있는 12-1번 버스로 이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이후 16번 버스의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고 16번 버스가 출발하자, 12-1번 버스가 정류장 쪽으로 조금 이동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12-1번 버스에 탑승하려 하자 기사님은 저에게 무어라 말씀하셨지만 저는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어 듣지 못해 되묻자 기사님은 “버스 온 거 보이는데 왜 뒤로 와서 안 타냐”?고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이에 저는 처음에는 최대한 정중한 태도로 “저는 기다리고 있었는데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기사님은 제가 버스가 도착했으면 뒤쪽까지 와서 탑승했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반복하며, 마치 제가 일방적으로 잘못한 것처럼 계속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저는 정류장에 서 있었는데 제가 가야 하나요? 정류장에 있으면 버스가 와서 승객을 태우는게 맞죠. 앞에 16번 버스에서 승객들 많이 내리는거 보셨지 않아요? 그걸 저보고 뚫고 오라는 말씀인가요?”?라고 대답했고, 기사님은 "그리 해야지. 여기도 정류장이야. 정류장이라고"라며 계속해서 언성을 높였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언성을 높이거나 기사님에게 무례하게 대응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사님이 반복적으로 무례한 태도를 보이고, 제가 잘못했다는 취지의 말을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반복하면서 저 역시 불쾌감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저 또한 목소리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저 역시 당시 감정적으로 목소리가 커진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경위는 기사님의 반복적인 고압적이고 무례한 응대에서 비롯된 것이며, 제가 처음부터 기사님에게 시비를 걸거나 언성을 높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당시 기사님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저를 계속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석에서 승객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시선을 두고 있는 모습 자체가 매우 위압적으로 느껴졌으며, 이미 기사님과 언쟁이 발생한 상황에서 그러한 태도로 저를 계속 응시하는 것 역시 상당히 불쾌하고 위협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더욱 문제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이후 상황입니다. 당시 다른 승객들이 기사님에게 “그만하시고 출발하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님은 저에게 “당신이 먼저 시비 걸었잖아”?라는 취지의 말을 하며 계속해서 언쟁을 이어갔습니다.
제가 먼저 기사에게 시비를 건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정중하게 상황을 설명했으며, 기사님의 반복적인 언행에 불쾌감을 느껴 이후 목소리가 커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기사님은 마치 모든 상황의 원인이 저에게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다른 승객들이 계속해서 운행을 요청하자 기사님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고, 저 역시 더 이상의 언쟁을 피하기 위해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사님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해당 상황은 버스 내부 CCTV를 통해 당시 상황과 기사 및 승객의 언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당사자들의 주장만을 바탕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해당 시간대의 CCTV 및 운행 상황을 확인하여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문제를 제기하는 핵심은 버스가 정류장의 어느 위치에 정차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설령 기사님께서 본인이 정차한 위치 역시 정류장이라고 판단하셨다고 하더라도, 승객이 당시 상황을 설명했을 때 이를 차분하게 안내하면 될 일을 승객에게 큰소리를 치고, 승객이 처음부터 정중하게 대응했음에도 일방적으로 잘못이 아닌 것을 잘못으로 지적하며 언쟁을 이어간 것은 승객을 대하는 태도로서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른 승객들이 “그만하고 출발하라”?고 요청할 정도로 상황이 이어졌음에도 기사님이 승객에게 “당신이 먼저 시비 걸었잖아”?라고 말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대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전기사와 언쟁을 벌이거나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가 탑승했을 뿐입니다. 처음에는 정중하게 상황을 설명했으나, 기사님의 반복적인 고압적 태도와 일방적으로 민원인의 잘못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태도 때문에 저 역시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님으로부터 사과 한마디조차 받지 못한 점에 대해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이에 다음 사항을 요청드립니다.
1. 2026년 8월 22일 오전 9시 10분경 범어사역 정류장에서 운행한 12-1번 버스의 운행 및 CCTV 확인
2. 당시 기사와 민원인 사이에 있었던 대화 및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관계 확인
3. 기사님의 고압적이고 무례한 승객 응대 및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적절한 조치
4. 당시 상황에 대한 운전기사의 공식적인 사과
5. 향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기사에 대한 승객 응대 및 교육 실시
특히 이번 민원에 대해서는 단순히 “기사와 승객 사이에 오해가 있었다”?는 식으로 종결하지 마시고, CCTV 확인을 통해 당시 실제 상황과 양측의 언행을 확인한 뒤 그 결과를 구체적으로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당시 언성이 높아진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처음부터 정중하게 대응했던 승객에게 지속적으로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고, 다른 승객들이 중단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도 일방적으로 승객의 잘못을 주장하며 언쟁을 이어간 행위는 결코 적절한 승객 응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기사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이번 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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